네이버 웹툰 추천 일 (20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 웹툰을 추천해드릴께요!
매번 적는 말이긴 하지만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는 건데 내용까지 다 말해버리면 읽는 맛이 사라지니까 간단한 설명만 할께요. 제가 즐겨보는 웹툰들인데 사람마다 재미의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는 일요일 웹툰들은 다이스, 컨트롤제트, 호랭총각, 덴마입니다.
다른 요일과 다르게 일요일은 이 웹툰은 진짜 엄청 추천합니다!! 하고 말할 정도로 재미있게 보는 웹툰은 금요 웹툰에서 소개한 덴마밖에 없는데,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웹툰들이 많아요.
첫 번째로 추천하는 웹툰인 다이스.
다이스는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주사위가 나오는 웹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종종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있어요. 되돌릴 수 없는 일을 의미하는 말인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힘, 민첩성, 몸매 등 육체적인 능력들은 힘은 들겠지만 운동이나 노력을 통해서 바꿀 수 있지만, 키나 얼굴 같은 외적인 모습들은 던져진 주사위처럼 바꿀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주사위 하나로 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다이스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된 웹툰이에요. 스포 되지 않을 선에서 줄거리를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몸매, 힘 심지어 얼굴, 키 같은 모든 능력들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사위 ‘다이스’ 그리고 이 다이스를 손에 넣고 ‘다이서’가 된 주인공 동태의 이야기입니다.
다이스는 그림 퀄리티가 많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웹툰이에요. 볼때마다 작가님이 그릴 때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보일정도에요!
다이스가 처음 나왔을 때는 소재도 신선하고 그림체도 뛰어나면서 스토리까지 흥미진진해서 매주 다이스 나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스토리가 너무 질질 끌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루즈한 전개와 주인공 동태의 답답함이 더해져 조금 흥미가 떨어지긴 해도, 일요일 웹툰 중에서 손에 꼽힐만한 작품이라서 추천드려요.
두 번째 추천하는 웹툰은 컨트롤제트입니다.
컨트롤제트는 남기한엘리트만들기, 고삼이 집나갔다, 악플게임, 일등당첨 등 많은 재미난 웹툰들로 알려져 있는 미티 작가님 웹툰이에요.
미티 작가님의 웹툰들은 언제나 참신한 컨셉, 탄탄한 스토리, 기발한 상상력들이 재미있어서 새로운 웹툰이 나오면 고민도 안하고 보게 되는데, 컨트롤제트도 그렇게 보기 시작한 웹툰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열심히 노력해서 명문대에 들어갔지만 연쇄살인범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괄시를 받아 온 주인공 서기혁이 기억을 지우는 노트북인 ‘컨트롤제트’를 손에 넣고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기억을 지우려는 자와 기억을 지키려는 자의 두뇌싸움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 더 이상 말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전 미티작가님의 웹툰들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그런 일이 아니라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만한 그런 주제를 현실성 있고 재미있게 담고 있어서 참 좋아해요. 모든 웹툰들을 볼 때마다 그 생각을 했고 이번 컨트롤제트도 같은 생각이에요.
재미있는 웹툰이니까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께요
세 번째 웹툰인 호랭총각은 사람처럼 말을 하고 생활하는 호랑이 이야기에요.
호랭총각은 음... 킬링타임용으로 간단하게 읽기 참 좋은데, 읽다보면 명나라에 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전까진 참 재미있는데 그 이후로는 살짝 재미가 없어져서 요즘은 안 읽고 있습니다. 안 읽어보신 분들은 처음부터 명나라 정도까지만 보시면 참 재미있을 꺼에요!
그리고 일요일 웹툰 중 가장 추천하지만 금요일 웹툰 추천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는 덴마!!
덴마는 정말 강추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금요일 웹툰 추천을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니 한 번씩 봐보세요.
제가 추천해드린 웹툰들 재미있게 보시고, 보시면서 재밌어서 추천하고 싶으신 웹툰들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